알데바란 엣지스탠드 / 랜턴걸이 / 랜턴스탠드
2019년도에 구매해서 현재까지 백패킹, 오토캠핑장을 다니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장비 알데바란 엣지스탠드.수
처음부터 알데바란 엣지스탠드를 사용한 건 아니다, 오토캠핑을 시작으로 장비가 점점 많아지고 부피도 커지면서 1박 캠핑에 많은 장비들을 챙겨서 캠핑을 다녀야 하나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장비들을 줄이고 경량화하고 시작하면서 기존에 쓰던 랜턴 스탠드 부터 변경을 하게 됐다.
한 번쯤은 봤을 가장 보편적인 랜턴 스탠드, 내가 처음 캠핑을 시작하며 줄곧 사용해온 스탠드이다.
바람이 부는 악천후에도 팩 고정을 할 수 있어, 튼튼하고 설치가 용이하여 좋지만 문제는 부피!
결과적으로 캠핑 장비의 부피를 줄이고자 구매한 알데바란 엣지스탠드 이다.
[알데바란 엣지스탠드 스펙]
- 무게 : 220g
- 사이즈 : 최대 90cm 최소 30cm(1개 길이) 높이로 사용
- 기본구성 : 수납주머니, 연결볼트, 본체(폴대)
- 최대하중 : 1kg
- 설치 제한 : 두께 3.3cm 이하 테이블 사용 가능
- 가격 : 34,000원 (2023.7.29 기준)
수납 모습. 패킹사이즈는 컴팩트한데 세로는 폴대 1개 길이인 30cm, 가로는 10cm 이내 정도로 보면 된다.
세월의 흔적으로 파우치가 찢어져서 꿰매어 사용 중이다. 추가 구성품(바닥 고정 소켓)까지 함께 수납하여 보관할 수 있다.
본체 폴대 기본 구성은 3개이고 우리는 1개를 추가로 구매했다. 기본 구성으로 사용하다 보니 백패킹으로는 괜찮았지만 오토캠핑장과 범용적으로 사용하면서 테이블이 아닌 바닥에 고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바닥 고정 소켓과 30cm 연장 폴대를 추가 구입하게 되었다.
연장해서 사용하면 오토캠핑에서도 꽤 활용성이 좋은 랜턴 스탠드가 된다.
추가 구매한 바닥 연장 소켓
길이 16.5cm로 테이블과 별도로 바닥에 펙처럼 박은 후 스크류에 랜턴 스탠드를 결합해 사용한다.
그럼 고정시킬 테이블 없이 맨땅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백패킹 테이블, 티타늄컵, 랜턴과 함께 연출한 모습]
백패킹&미니멀캠핑에 스노우피크 오젠라이트 백패킹테이블 SLV-171 이나 베른 트레킹 패드와 함께 사용한다.
폴대가 여러개라서 야외에서는 높이 올려 사용하고 텐트 안에서는 이렇게 1-2개만 결합해 높이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마치 솔캠을 연상시키는 셋팅인데 실제로 혼자 가서 텐트 안에서 이렇게 썼었고 불편함 없이 편하게 지내다 왔다.
우리는 미니멀캠핑을 주로 가지만 무게와 부피가 좋기에 백패킹용으로도 아주 적합하다.
백패킹용 랜턴스탠드를 찾는다면 알데바란 엣지스탠드를 추천한다.
최근에는 헬리녹스 테이블용 전용 커넥터도 나와서 사용성이 더욱 좋아졌다.
앞으로도 분실하지 않는 한 알데바란 엣지스탠드와 함께 크레모아 구스넥클립을 잘 활용해서 캠핑을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