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Petromax Atago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비 중에 하나가 바로 화로대이다.
숯불 바베큐를 위해, 또 요즘은 불멍 자체만을 위해서도 화로대가 꼭 필요하다.
우리도 스노우피크st의 일반적인 중형화로대 를 사용하다가 더 예쁘고 불이 잘 보이는 화로대를 쓰고싶어서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를 새로 들였다.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스펙]
- 재질 : 스테인리스 스틸
- 높이 : 14cm(접었을 때), 28cm(폈을 때)
- L*W*H(cm) : 40*40*14 (패킹 시 41*41*17.5)
- 무게(g) : 6100
- 가격 : 319,000원 (2023.7.29 기준, 구매대행 관부가세 및 택배비 포함)
[본체와 수납가방]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살 수 있는것이 대부분. (위의 링크 참조)
우리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직구로 구매했다.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본체와 수납가방(추가구매)이 도착한 모습.
직구여도 배송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로 빠르게 도착했다.
[언박싱]
박스를 여니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의 영롱한 자태가 나타난다.
유광 스텐 제품으로 반짝반짝 예쁘다.
기본 구성품은 [본체, 재받이, 바베큐그릴] 이다.
제일 위에 보이는 그릴은 바베큐용으로 우선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빼두었다.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화로대는 소중하기 때문에 고기 기름을 떨굴 수 없다. ㅎㅎ
[실제 크기 – 성인 남성이 든 모습]
실제 크기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가늠할 수 있다.
사용 후 보관 시 잿가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은 꼭 있는게 좋다.
페트로막스에서 나온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용의 오리지널 수납 가방이 아니어도, 타 브랜드에서도 이 화로대 가방을 여럿 출시하니 디자인과 기능 등 취향에 맞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실 사용 모습]
올 봄에 캠핑장에 가져가서 처음 썼던 모습이다.
처음 쓸 때 지문이나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불 붙이면 그 자국이 계속 남는다고 하여 알콜솜으로 대강 닦아주었다.
이런거에 엄청 신경쓰는건 아니지만 아예 안하면 또 그것대로 마음 쓰여서.ㅎㅎ
반딱한게 영롱하다.
나무를 넣고 불을 붙여본다.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는 본체 다리를 펴면 바닥에서도 몇 센티 떨어지게 되어서 굳이 방염포를 깔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완벽한 안전을 위해서라면 잔디나 숲에서는 방염포를 깔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의 목적대로 불이 타는 모습이 아주 잘 보인다.
2차 연소 화로대라 화력이 강력하다.
우측에 삐져나온 막대기 같은건 바람 구멍을 조절하는 손잡이이다.
[밤의 감성을 더욱 깊게하는 화로대]
캠핑의 꽃은 역시 밤시간이 아닌가 싶다.
깊은 밤, 조용하고 어두운 캠핑장. 다른 불은 다 끈 채 화로대에 불 붙여놓고 타닥타닥 불 타는 소리를 듣는다.
흔들리는 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즐기다 보면 밤은 더욱 녹진해진다.
이제 화로대는 캠핑에서는 필수품인 장비가 되었다.
기능 뿐만 아니라 브랜드, 디자인 별로 천차만별이라 어찌보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장비이다.
아직 어떤 화로대를 살까 고민이라면 예쁘고 장작도 잘 태우는 페트로막스 아타고 화로대 를 추천한다.